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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수요기도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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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비취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47회   작성일Date 19-07-31 21:46

    본문


    제목: 평안을 끼치노라
    본문 말씀: 요14:25-31절

    1. 서 론
    현대인들이 얼마나 불안한 상태에 있는지 심리학자들은 현대를 일컬어서 "불안의 세대(the age of anxiety)"라고 말하고 있다.

    전체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불안감으로 괴로워하는 가정이 30%가 넘고, 예전 통계에서는 고등학생의 56%가 미래에 대한 강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불안의 원인으로는 채워지지 않은 욕구, 위험, 고독, 갈등, 두려움과 공포, 사회 변동 그리고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 불안이란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고 느끼게 되는 염려와 긴장과 답답한 감정인데 이것은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인 원인에서 연유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거든요. 불안은 많은 경우 비논리적 비합리적인 것들이 원인이 되는 겁니다.

    불안도 정상적인 불안이 있고 비정상적인 것이 있는데,, 정상적인 불안은 어느 정도 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일의 능률도 올릴 수 있고, 사람들에게 동기를 유발시켜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불안한 일이 생길 때 드는 순간적인 불안감 등은 본능에 해당하는 자연적인 감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비정상적인 불안감은 비현실적 불안감이라 해서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을 일들인데 심리적으로 불안상태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하죠.

    사랑하는 여러분! 혹여 오늘 여러분에게 이런 불안감이 있다면 말씀을 듣고 다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2. 본 론
    1) 두 종류의 평안
    오늘 주님은 2종류의 평안이 있다 하셨습니다. 하나는 세상이 주는 평안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이 주는 평안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그 평안은 구체적으로 어떤 평안이었을까요? 그것은 당시에 로마가 주는 평안을 말했습니다. 그 평화를 팍스 로마나 곧 로마의 평화라고 불렀습니다. 기원전 1세기 말에 아구스도 황제가 로마의 내란을 수습하고 제정을 수립한 때부터 약 200년간 지속된 시기를 말하는데, 이때에는 이민족의 침입도 없고 국내의 치안도 확립되어 평화로운 로마의 황금시대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팍스 로마나입니다.

    이 평안은 칼과 힘으로 만들어진 평안입니다. 이 평안은 로마 안에서, 로마의 지배를 받음으로, 로마의 시민권자가 됨으로써 누리는 평안입니다. 이에 반해 주님이 주시는 영구한 주님 안에서, 주님의 지배를 받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됨으로써 누리는 평안입니다.

    이것은 칼과 힘이 주는 평안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누리는 평안이다.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길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도 세상이 주는 평안과 똑같은 평안을 누리고 싶어 합니다. 어려움이 없어지는 평안, 고난과 문제가 사라지면 좋겠다는 평안을 바라봅니다. 그것은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아닙니다. 환경이 주는 평안이고, 세상이 주는 평안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문제가 없어야 누리는 평안과 질적으로 다릅니다. 그 평안은 문제가 있어도 누리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누리고,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누리는 절대적 평안인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 갇혀있을 때에 빌립보교회에 편지를 써서 주안에서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그렇게 말합니다. 대단한 신앙이죠. 반대자들 때문에 교회가 훼방을 받고, 예수님의 이름이 비방을 받게 되는 가운데서도 평안합니다. 스데반은 어땠습니까? 돌에 맞아 죽는 순간까지도 평안합니다. 그의 평안의 절정은 돌로 치는 그들을 위한 기도에서 드러납니다. “저들은 지금 자신들이 무엇을 행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으니,,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 같으면 자신이 억울하게 공회로 끌려와 있는 것만 해도 분해죽을 것입니다. 게다가 거짓말 하는 증인들의 증언을 들을 때는 피가 거꾸로 치솟을 겁니다. 그런데 죄도 없는데 돌이 날아와 머리를 얼굴을 온 몸을 강타할 때 피가 터져 나올 때 그 분노는 참기 힘들 것입니다. 그런데도 스데반은 평안을 누립니다. 주님이 그에게 평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의 것과는 차원이 완전히 다름을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이 누리는 평안은 어떤 종류의 평안입니까? 일이 잘되면, 건강하면, 걱정할 문제가 별로 없으면,, 그러면 누리는 평안인가요? 아니면, 그 반대여도 그래서 일이 꼬이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걱정할 일들이 생겨도 누리는 평안인가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써 누릴 수 있고, 또 누리고 있는 특권중에 하나가 세상 사람들이 누릴 수 없는 딴 차원의 평안 곧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이 평안이 여러분 마음을 가득히 채우기를 축원합니다. 바울처럼, 스데반처럼 남들이 볼 때 심지어 불행해 보이기까지 하는 상황들 속에서도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감옥에 갇히고, 사람들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억울하게 죽어가는 속에서도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고 하신 말씀은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아무런 환란이나 재앙이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신앙을 우리가 혹시 가진다면 그것은 기독교 신앙이 아니라 미신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마가의 다락방 강화의 제일 마지막인 요한복음 16:33절에서 주님은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2) 주님의 평안,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의 이 평안을 어떻게 받아서 누릴 수 있을까요?

    첫째는 성령님과 함께 할 때 누립니다. 요14-16장은 성령장이라 부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곁에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평안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시는 분입니다. 성령이 평안을 전달하는 방법은 오직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도록 성령은 도우십니다. 그래서 요14:26절에서 보혜사 성령은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가르쳐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요15장의 포도나무 비유에서 5절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16:33절에서는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그랬습니다. 예수님 말씀 안에 거할 때 열매 맺는 인생이 되고 평안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6절에서는 반대로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른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오셔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말씀에 붙어있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시는데,,,바로 이처럼 말씀의 삶을 살 때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기도의 약속을 붙잡으며 살 때 평안을 누립니다. 요15:7절에서 기도에 대한 약속을 주십니다. 요16:26절에서도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어려움에 봉착할 것을 아셨습니다. 그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이제 곧 세상을 떠나시는데,,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과의 핫라인을 개설해놓고 떠나십니다. 그게 기도의 핫라인입니다. 외국에 공부하러 나가는 자녀에게 부모가 자주 전화하라고 당부하듯,, 홀로 남겨질 이들이 힘들 때 주님은 기도의 핫라인을 통해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응답하시고자 기도할 것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의 평안을 누리기 원하십니까?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예수님의 말씀안에 거하십시오. 말씀속에서 힘을 얻고 위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아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3. 결 론
    [예화] 스패포드라는 변호사가 가족과 함께 뉴욕에서 배를 타고 유럽으로 여행을 가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여행지인 영국에 거의 도착 했을 즈음 자욱한 안개 때문에 배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스패포드 부부는 무사히 구조되었지만 이 큰 사고로 인해서 배의 승객 중 266명이 목숨을 잃었고, 그 중에는 그의 네 아들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구조되어 영국에 도착한 스패포드 부부는 곧바로 뉴욕으로 돌아가 아들들의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스패포드 부부를 찾아 힘을 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스패포드는 마음이 매우 힘들었지만 그는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애써 힘을 내어 "괜찮습니다. 주님으로 인해 제 마음은 평안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장례가 끝난 뒤에 정말로 마음속에서 평안이 샘솟는 것을 느꼈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참혹한 고통이었지만 그 안에서 평안을 주시는 놀라운 주님을 스패포드는 글로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백은 '내 평생의 가는 길'이라는 찬송가가 되어 오늘도 세계의 많은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데,, 바로 찬송가 413장입니다. 함께 불러보겠습니다.

    설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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